Thursday, 14 July 2011

[Fan Art] Familiar Face ~ Truly Inspiring...

The moment I laid my eyes on this face, I was mezmerised. That
face had followed me everywhere since. It was as if, that face, that
Familiar Face had woken up something that was forgotten, and
buried deep inside my heart for a very long time. As I gathered my
things, I was brought back to a time when what I am about to do
was almost second nature to me.
Feeling a little lost at first, I took up the courage to gather my tools,
and with a deep breath I started. Eyes opened, staring at the crisp
white blank page before me, I concentrated. Focusing on that oh so
Familiar Face that had been following me like a shadow, my
nervousness slowly dissippated.

With faint strokes, my fingers directed my pencil to capture this
Familiar Face before my eyes. I tried to capture every single detail
that I see - his eyes, his nose, his lips, and his deep expression
that had got me mesmerized in the first place. My strokes began to
breathe ~ it was putting life into that blank page!

I was ecstatic, this 'old friend' who used to fill my time, has come
to 'accompany' me once again ~ I am drawing again!

As I tried to capture that face, this sketch pleasantly filled my time
- I dedicated about 3-4 days for this sketch. However, being a
person who's a little hard on my own work, I keep trying to perfect
this Familiar Face. At each glance, I see a flaw. I asked myself,
"How can I draw PERFECTION in itself?" It is not possible!

In the end, I took up the courage to stop perfecting it. As much as
my fingers itched to reach for that pencil and eraser just to change
this stroke and that, I refrained. I told myself, "It is as perfect as I
can make it."
So here, as I share my journey of my first sketch after so long, I present to you, an imperfect sketch of perfection,

"My Familiar
Face"

































PS: Thank you @krysantea for the guides and text edit ^^




Translated by 화니
[팬 아트] 낯익은 얼굴 ~ 진정한 용기

나는 이 얼굴을 본 순간 최면에 빠졌다..

그 이후 어디를 가든 이 얼굴이 내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 얼굴, 바로 ‘낯익은 얼굴’은 잊혀지지않는 뭔가를 일깨워주면서 아주 오랫동안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묻혀 있었

다..나의 소지품을 한데 모아 정리하면서 나는 뭔가를 막 시작하려는 것이 나의 몸에 배였던 어느 시점으로 되돌아

가게 되었다...



먼저, 어찌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는 가운데 나는 용기를 내어 나의 연장들을 한데 모아 깊은 숨을 들

이쉬며 작업을 시작했다..나는 두 눈을 뜬 채 내 앞에 있는 깨끗하고 흰색의 아무것도 씌여지지않은 종이를 응시하

며 집중했다..



그림자처럼 항상 나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던 이 ‘낯익은 얼굴’에 집중하다보니 나의 긴장감은 서서히 소멸되는 것

이었다..



연필을 사용하여 내 앞에 있는 이 ‘낯익은 얼굴’을 희미한 짧은 선들로써 화폭에 담아냈다..

나의 눈에 비춰지는 그의 두 눈, 코, 입술, 그리고 제일 먼저 나를 최면에 빠지게 했던 그의 깊은 표정 등을 하나하

나 세심하게 화폭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내가 그리는 선들이 살아 숨쉬기 시작했다 ~ 비어있는 화폭에 생명이

주입되고 있었던 것이다!



항상 나의 시간을 채워주곤 하며 나를 흠뻑 빠져있게 했던 이 “옛 친구”는 다시 한번 나와 동행하게 되었다 ~ 나는

다시 그리고 있는 것이다 !



이 얼굴을 화폭에 담으려 노력하니 나의 시간은 이같은 스케치 과정으로 인해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졌다 - 나는

약 3~4일 동안 이 스케치에 전념했다..



그러나 좀 힘들게 이 작업을 하다 보니 이 ‘닟익은 얼굴’에 계속 완벽을 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

다..이 작품을 언뜻 보니 결함이 발견된다..나는 나 자신에게 물었다 “완벽 그 자체를 어떻게 화폭에 담아낼 수 있

말인가?” 이는 불가능하다!



마침내 나는 용기를 내어 완벽하게 그리는 것을 멈추었다..

연필을 손에 쥐고 이미 그려진 선을 지워서 바로 바꿔버리려고 안달이 난 만큼 나는 나 자신을 자제했다..그러면서

나는 혼자 중얼거렸다, “내가 해 낼 수 있는 만큼이 바로 완벽한 것”이라고..



PS: 조언과 본문 편집에 도움을 주신 krysantea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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