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CUCCI @The Cloud
김연아, 비가 꾸민 운동화도 있어요
26~27일, 광화문광장에서 ‘2012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 개최
[서울톡톡] 우리나라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정성들여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은 운동화가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맨발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운동화 위에 평화와 나눔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아 세계 각지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지구촌 나눔 운동 '2012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가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서
울시와 대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2012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는 오는
26일(금) 오후 2시 개막을 시작으로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베트남과 세계 각지의 빈곤 청소년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전,
지난 5년간의 운동화 전달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회, 중고 도서를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도서교환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희망의 운동화' 프로젝트는 UN 국제 평화와 문화, 그리고 세계 아동을 위한 비폭력의 10년 공식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2007년부터 미지센터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0
년까지 총 3만 켤레의 운동화를 모아 우간다의 소년병, 그리고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의 빈곤 청소년, 네팔의 채석장과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어린이 노동자에게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라오스 북부의 빈곤청소년에게 1만 1천5백 켤레의 운동화를 보냈다.
올해 축제를 통해 완성된 운동화는 베트남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올
해 나눔축제에서는 소년병, 차일드마더, 어린이 노동 등 세계 청소년 문제를 보여주는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2007년~2011년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 발자취 전시, 2012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 수혜국인 베트남에 사진 전시회가 각각 상설로 운영된다.
이
와 함께 김연아 선수, 가수 비 등 청소년들이 뽑은 유명인이 완성한 희망의 운동화와 한국 청소년들이 완성한 희망운동화 1천 켤레도
전시된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운동화에 메시지와 그림을 그리는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2009년~2010년 진행한 '희망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설립된 희망의 도서관 1호(캄보디아 씨엠립)와 2호(네팔 카트만두)의 지속적 지원 및 관리를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
서울시 도서관·독서문화 활성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대산문화재단이 5억 원 상당의 도서 5만 권을 서울시에 기증하는 기증식과 함께
시민들이 가져온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총 1만 권)해 주는 '책 읽는 문화 만들기' 캠페인(도서 교환전)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 및 시민 약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 등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 또는 전화(02-755-1024)로 문의하면 된다.
[Brief translation] by
화니
'2012 Hope Festival Sharing Sneakers' designed to distribute indigent teenagers sneakers depicting images and messages of peace and sharing, will be held in Gwanghwamun Square in Seoul on October 26 (Fri) and 27 (Sat).
During the event, there'll be a photo exhibition showing teenager-related issues in the world and the event's footprints, and 1,000 sneakers of Hope donated by celebrities such as singer [Rain], etc. selected by teenagers, will be displayed.
Seoul City, Daesan Cultural Foundation, and the Seoul Youth Center for Cultural Exchange have annually hosted the event since 2007, and the event has originated from UN's official ten year plan for the world's children for nonviolence.
'2012 Hope Festival Sharing Sneakers' designed to distribute indigent teenagers sneakers depicting images and messages of peace and sharing, will be held in Gwanghwamun Square in Seoul on October 26 (Fri) and 27 (Sat).
During the event, there'll be a photo exhibition showing teenager-related issues in the world and the event's footprints, and 1,000 sneakers of Hope donated by celebrities such as singer [Rain], etc. selected by teenagers, will be displayed.
Seoul City, Daesan Cultural Foundation, and the Seoul Youth Center for Cultural Exchange have annually hosted the event since 2007, and the event has originated from UN's official ten year plan for the world's children for nonviolence.
Spanish Translation by Lili J.
[Traducción
Breve]
“Festival Hope (Esperanza) Sharing Sneakers (Compartiendo Zapatillas) 2012”, diseñado para distribuir zapatillas con imágenes y mensajes de paz y de sobre compartir, a adolescentes indigentes , se llevará a cabo en la plaza de Gwanghwamun en Seúl, el 26 de octubre (viernes) y 27 (sábado).
Durante el evento, habrá una exposición fotográfica que muestra las temas relacionadas con los adolescentes alrededor del mundo y las huellas del evento, y 1.000 zapatillas de Hope (Esperanza) donados por celebridades como el cantante [Rain], etc seleccionadas por los adolescentes, se mostrarán ahi.
La ciudad de Seúl, Daesan Fundación Cultural y el Centro Juvenil de Seúl de Intercambio Cultural ha organizado el evento anual desde 2007, y el evento tiene su origen en un proyecto de la ONU, con un plan de diez años destinado a los niños del mundo para vivir “sin violencia”.
Indonesian Translation by RAIN's Little Cloud
2012 Hope Festival Sharing Sneakers yang direncanakan untuk membagikan sepatu olahraga bagi remaja yang kurang mampu, menggambarkan citra dan pesan perdamaian dan saling berbagi, akan diadakan di Gwanghwamun Square di Seoul pada 26 Oktober (Jumat) dan 27 (Sabtu).
Dalam acara tersebut, akan ada pameran foto yang menampilkan masalah-masalah yang terkait dengan remaja di dunia dan jejak peristiwa. 1,000 pasang sepatu olahraga dari Hope yang disumbangkan oleh para selebriti seperti penyanyi RAIN, dll. yang dipilih oleh para remaja akan ditampilkan.
Kota Seoul, Daesan Cultural Foundation, dan Seoul Center Seoul for Cultural Exchange telah menjadi tuan rumah acara tersebut setiap tahun sejak tahun 2007, dan acara tersebut berawal dari program resmi sepuluh tahun PBB untuk anak-anak dunia tanpa kekerasan.